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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투병근황 “체중 40kg, 위액 토하고 속 타들어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8-21 16:19
2019년 8월 21일 16시 19분
입력
2019-08-21 16:12
2019년 8월 21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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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중인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20일 인스타그램에 "밤새 고열에 시달리느라 벌써 3일 밤을 하얗게 새고 있고 위액을 토해내는 아침으로 열고 있다. 혈압을 재고, 열 체크를 하고, 체중을 재는 매일의 연속"이라고 적었다.
이어 "혈압 80/35 열 38~39도 체중 40kg. 매일 먹는 약들에 치이고 매주 가는 병원들이 버겁다. 여기서 저기 걷는 게 숨이 차고 힘이 든다. 물만 마셨는데도 사레가 들리고 먹는 것 마다 체한다. 속이 아주 새카맣게 타들어 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계신 모든 분들, 이름 모를 병들로 투병 중이신 모든 분들, 함께 힘내자. 억지로라도 힘을 내보자"고 전했다.
조민아는 지난 6월 13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병명에 대해 "내가 앓고 있던 건 자가면역질환인데, 밝혀진 건 레이노병이다. 양성 소견이 의심되는 것들이 있어 추가 검사를 받았다"고 알린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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