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32)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생일파티 사진이 26일 온라인에서 화제다. ‘안재현이 생일날 집을 비워 상처를 받았다’는 배우 구혜선(35)의 폭로를 뒷받침하는 사진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
구혜선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하며 “남편이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 싶다하여 새벽부터 준비해 끓여놓았는데 한 두 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밖으로 나가 외부사람들과 생일파티를 하는 것을 보며 저 사람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재현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고깃집에서 여러 사람들과 생일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이 안재현의 생일파티 사진일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안재현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연두색 옷과 안재현이 실제 생일날 입었던 옷이 같기 때문.
안재현은 6월 30일 인스타그램에 연두색 옷을 입고 ‘HAPPY BIRTHDAY’라고 적힌 왕관을 쓴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은 KBS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뒤 2016년 결혼했다. 그러나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폭로전을 이어가는 등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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