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미, 연하 남친과 11월 결혼식 “힘들던 시기 의지…고마워”

  • 뉴스1
  • 입력 2019년 8월 27일 09시 23분


코멘트
이상미 © 뉴스1
이상미 © 뉴스1
가수 익스 출신 이상미(36)가 결혼한다.

27일 이상미의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상미는 오는 11월 말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한다. 결혼식은 대구에서 가까운 친지만 초대,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상미가 힘든 시기에 예비 신랑을 만나 많이 의지했고, 사랑이 커져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상미는 첫 결혼 후 2년 만인 지난 2016년엔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상처를 극복하고 새 사랑을 만나게 됐다.

이상미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비디오스타’는 이날 ‘원~히트다 히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이뤄진 녹화에서 이상미는 ‘비디오스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최초 공개하기 위해 지인들에까지 숨겼다고 밝혔다.

이상미는 ‘비디오스타’ 촬영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11월에 결혼할 계획”이라며 방송 최초로 결혼 소식을 전해 모든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예비 신랑에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전부 당신이 만들어 준거다”라며 “고맙고 같이 잘 해보자”라며 사랑이 담긴 영상편지를 전했다. 더불어 예비신랑과의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까지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이상미는 지난 2005년 그룹 익스로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대상을 탔으며, 이후 가수로 활동했다. 또한 ‘생생 정보통’, ‘영화보기 좋은 날’, ‘뉴스공장-더 룸’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