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 불안장애 진단…“일정 선택적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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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7일 15시 31분


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 사진=스포츠동아DB
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 사진=스포츠동아DB
그룹 트와이스 활동을 일시 중단한 일본인 멤버 미나(22)가 불안 장애를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복수의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한 확인 결과,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 진단명은 불안 장애로 확인됐다”며 “미나의 일정 참여에 대해서는 이러한 가변적인 상황을 전제로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의 상의를 통해 판단 및 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나의 건강 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일정에 참여할 것이라며 “미나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미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휴식기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Twicelights) 싱가포르 공연에서부터 미나를 제외한 8인이 무대에 섰다.

멤버들은 콘서트 무대에서 “많이 그립다. 트와이스는 9명이 함께 할 때 더욱 빛난다”며 미나의 쾌유를 빌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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