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 메이비 부부 자택이 부실 공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A사 측이 윤상현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1일 A사 법률대리인 정종채 변호사는 지난달 31일에 이어 공식 입장을 내고 윤상현 메이비 부부와 A사 사이 갈등에 대한 궁금증을 자문자답식으로 풀어냈다.
정 변호사는 A사는 윤상현 메이비 자택 하자 보수를 할 의향이 있고, “A사가 시공자가 아니어서 법적 의무는 없다”며 “윤상현이 하자확인이 불가능하게 철거한 다음 하자보수금 2억4000만 원을 막무가내로 청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SNS에도 대대적인 홍보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정 변호사는 ”심각한 폭언과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A사는 협의를 위해 지난 8월3일 윤상현 측을 방문했으나, 고성으로 위협했다. A사는 협의할 마음이 없음을 알고 자리를 떠나려 하자 윤상현 측 일행이 객관적으로 공포심을 일으킬만한 유형력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A사는 녹취파일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제작진을 고소한 것에 대해서는 ”A사는 SBS 대표이사와 ‘동상이몽’ PD 3명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8월12일, 19일에 걸쳐 2회 방송에서 A사와 윤상현 간의 분쟁중인 사안에 대해 반론 기회를 주지 않고 객관적 검증 없이 편파적인 편파·과장·허위방송을 해 원고의 명예를 훼손하여 업무를 방해하고 정신적 고통을 유발하였기 때문“이라며 ”온당한 책임을 물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변호사는 ”A사는 윤상현에 의해 자존과 인격이 짓밟혔다. A사가 져야 할 책임을 한번도 부인한 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며 ”A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윤상현의 진정한 사과“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상현은 최근 자신이 출연 중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시공 피해 사실을 주장한 바 있다. 방송 속 윤상현의 집은 공사 7개월 만에 벽에 금이 가고, 누수가 진행된 상황이었다. 더불어 에어컨이 고장 나 가족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와 관련, 정 변호사는 자난 8월31일 일단 A사는 시공자가 아니라 윤상현이 시공자라고 주장했다. 정 변호사는 윤상현과 A사는 도급관계도 아니라며 ”A사가 윤상현씨으로부터 집을 완공하여 주면 일정한 금액을 지급받기로 한 것이 아니라, 실비 및 관리비용을 지급받기로 정산하였을 뿐이고 더해서 시공자도 윤상현이기 때문“이라며 ”법적으로만 보면 도급사업자라기보다 현장관리인 또는 현장소장의 역할을 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오히려 더 합당하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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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09:42:03
이 문제는 심각한 문제다. 불량건축을 해놓고도,건축업자들의 뻔뻔한 변명과 오리발행위, 혹은 나몰라라 하는 발뺌행위.. 이건 한국에서 뿌리박힌 적폐다. 엄중하게 다뤄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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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09:42:03
이 문제는 심각한 문제다. 불량건축을 해놓고도,건축업자들의 뻔뻔한 변명과 오리발행위, 혹은 나몰라라 하는 발뺌행위.. 이건 한국에서 뿌리박힌 적폐다. 엄중하게 다뤄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