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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항암치료 고백…“갑상선암 투병 후 식습관 고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9-10 12:12
2019년 9월 10일 12시 12분
입력
2019-09-10 12:10
2019년 9월 10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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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박정수가 갑상선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박정수는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강성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정수는 냉장고를 공개하며 남다른 식단을 전했다. 식후 마늘 초절임을 챙겨 먹고, 아보카도와 바나나를 갈아서 주스로 마신다고. 그의 냉장고에도 갖가지 채소와 특제 육수 등 다양한 재료들이 가득 차 있었다.
과거 갑상선암으로 투병했기 때문이다. 박정수는 “10여 년 전 면역력이 떨어져 여러 가지로 몸이 안 좋았다. 갑상선암, 간염, 대상포진 등 안 아픈 곳이 없었다”며 “그때 식습관을 고치고 면역력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박정수는 “갑상선암을 겪고 항암치료를 두 번 했다. 근데 뭐가 잘못됐는지 침샘에 이상이 생겨 침이 덜 나온다. 국물이 없으면 밥을 못 먹는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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