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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내 입으로 군대 가겠다고 말한 적 한번도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9-16 15:41
2019년 9월 16일 15시 41분
입력
2019-09-16 15:38
2019년 9월 16일 15시 38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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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17년째 병역 논란에 휩싸여있는 유승준(스티브 유·43)이 "군대에 가겠다고 내 입으로 솔직히 이야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다.
SBS TV \'본격연예 한밤\'은 오는 17일 오후 이같은 내용이 담긴 유승준 인터뷰를 방송한다고 16일 예고했다.
제작진은 오는 20일 유승준의 비자발급 거부 위법 여부에 관한 대법원 파기 환송심을 앞두고 유승준의 심경을 듣기 위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찾았다.
어렵게 인터뷰에 수락한 유승준은 그동안 제대로 밝히지 않았던 \'17년 전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꺼내놓았다고 한다.
유승준은 "그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방송 일이 끝나고 집 앞에서 아는 기자분이 오셔서 \'승준아, 너 이제 나이도 찼는데 군대 가야지\'라고 말하기에 \'네 가게 되면 가야죠\'라고 아무 생각 없이 답했다"고 기억했다.
이어 "기자가 \'해병대 가면 넌 몸도 체격도 좋으니까 좋겠다\'고 해서 전 \'아무거나 괜찮습니다\'고 답했다. 그리고 헤어졌는데 바로 다음 날 스포츠 신문 1면에 \'유승준 자원입대하겠다\'는 기사가 나온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분명 신검까지 하고 방송을 통해 수 차례 이야기까지 하지 않았느냐?"고 질문했고, 또 "세금을 덜 내기 위해서 한국비자를 신청하는 것 아닌가? 관광비자로 들어와도 되는데 왜 F4비자를 고집하는지" 등을 물었다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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