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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모·그리·이로한, ‘정국 지목’ 해쉬스완 응원…“악플러, 정상인이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9-17 14:07
2019년 9월 17일 14시 07분
입력
2019-09-17 13:59
2019년 9월 17일 13시 5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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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모·그리·이로한 등 동료 래퍼들은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열애설로 곤욕을 치른 래퍼 해쉬스완을 응원했다.
창모는 17일 악플러들에게 “선을 지켜달라”고 당부한 해쉬스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아 작년 생각 나네. 어이없지 해쉬야”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쉬스완은 이른바 정국의 ‘거제도 목격담’ 사진 속 인물로 지목돼 일부 방탄소년단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해쉬스완이 정국으로 지목된 사진 속 인물이 아니라고 반박하는 과정에서 정국의 팬들로부터 “정국 닮은꼴을 소재로 노래 가사를 쓰지 말아 달라” 등의 조롱 섞인 악플을 받은 것이다.
이에 대해 이로한은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을 통해 “해쉬스완 형이 어떤 구체적인 피해를 줬기에 당신들이 단체로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종일 그러는 게 정상인들이 가질 수 있는 생각이냐”고 꼬집었다.
그리도 “형은 내가 본 사람 중에 안 변하고 항상 순수한 사람”이라며 “맘 아프다. 힘내시라”고 적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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