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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안나 11kg 감량 “78일 만에…앞자리 수, 드디어 5”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9-19 13:41
2019년 9월 19일 13시 41분
입력
2019-09-19 13:41
2019년 9월 19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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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안나 인스타그램 갈무리
개그우먼 허안나(35)가 몸무게 약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허안나는 18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78일 만에 11.1kg 감량 성공!”이라며 “2달 반 만에”라고 적었다.
이어 허안나는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숨만 쉬어도 살찌는 기분을 느꼈다”며 “나이가 들며 다이어트가 점점 힘들어져만 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대 초반 이후 15년 만에 몸무게 앞자리 수가 드디어 5가 되었다!”며 “여기서 또 한 번 놀라운 건 내가!! 술을 세 달 동안 안 먹는 기적을 이루고 있다. 이 기세라면 요요가 오지 않는 기적을 또 만들어 볼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적었다.
사진=허안나 인스타그램 갈무리
한편, 2009년 KBS 24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허안나는 개그콘서트 ‘독한 것들’ 등의 코너를 통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전했다. 2010년, 2014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올 1월에는 전직 개그맨인 남자친구와 7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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