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라, ‘마이웨이’ 출연에 뜨거운 관심 “과거 외도…후회돼”

  • 뉴스1
  • 입력 2019년 9월 20일 00시 48분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배우 김희라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9일 오후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김희라’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김희라가 등장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가 재방송 되면서 크게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아내 김수연은 남편인 김희라의 외도로 상처 받았던 과거를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김수연은 남편의 외도 때문에 12~13년간 떨어져 살았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이혼한 거나 마찬가지다. 서류상으로는 아니었지만 (마음은) 이혼했던 것”라고 말했다.

김희라가 어느 순간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고. 김수연은 “만나는 사람이 있었던 것 같다”며 “다 힘들었다. 남편이 나와 본인 명의 재산까지 모두 탕진한 뒤였다”고도 설명했다.

김수연은 김희라의 제안에 내연녀 집을 찾아가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남편 옷도 거기 있더라. 들어가자마자 옆에 망치가 있어서 다 부쉈다. 경찰들이 와서는 남자가 한 것이라고 추측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날 김희라는 아내를 향해 “돌아보면 모든 게 후회된다”면서 진심으로 사과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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