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에서는 이씨가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었던 ‘처제 성폭행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범인 이씨는 어떤 인물인지를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만일 그가 화성 연쇄사건의 진범이라면, 어떻게 그동안 수사망을 피할 수 있었고 어떻게 꼬리가 밟히게 된 것일까. 처제 살인 직후에도 처가에 들러 일손을 돕는 대담한 행동을 했는가 하면,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난 직후 수사관계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는 이씨의 체포와 조사과정 그리고 수감기간동안 보여준 그의 기이한 발언과 행적을 따라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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