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구혜선은 신곡 공개를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죽어야만 하는가요’ 피아노ver.으로 감성을 재해석해보았습니다. 오늘 정오에 음원으로 발매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구혜선이 직접 작곡과 작사를 한 ‘죽어야만 하는가요’에는 “어제보다 나은 내일이 있나요. 희망은 절망이 되고 추억은 죄가 되나요. 귓가에 들려오는 그대 숨결에 참아낼 수 없는 이별에 왜 살아가야만 하는가요”라는 가사가 담겨있다.
후렴구에서는 “내 마음 여기있나. 그대는 여기 있나. 영원한 것은 없다고. 없다고. 내 마음 어디 있나. 그대는 어디 있나. 영원한 것은 없다고. 없다고”라는 후렴구가 이어진다.
구혜선은 현재 남편 안재현과 이혼을 두고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안재현은 지난 9일 구혜선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장을 접수했고, 이에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측은 “혼인관계 파탄의 귀책사유는 안재현에게 있다고 판단돼 안재현을 상대로 이혼소송의 반소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와중에 발표된 신곡의 가사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이별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녹여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