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김원주, 29일 5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12년 열애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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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출신 가수 김원주(32)가 결혼한다.

김원주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에서 비연예인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원주의 예비신부는 12년 교제한 5살 연상의 비연예인이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배우 서지석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축가는 아웃사이더, 신용재, 벤, 임세준이 부른다.

김원주는 앞서 지난 6월 소속사를 통해 “부족한 제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아낌없이 사랑을 나눠주는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변함없이 저를 믿어주는 이 사람과 따뜻한 가정을 같이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원주는 포맨의 3기 멤버로 현재 신용재와 함께 2인조로 활약 중인 가수다. 그는 지난 2008년 포맨 EP 앨범 ‘퍼스트 키스’로 데뷔해 활발하게 음악 작업을 했으며 ‘그 남자 그 여자’ 등의 히트곡을 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