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 김태훈)이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지난 28일 20만19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9만7850명을 기록했다. 25일 개봉한 이후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위는 ‘양자물리학’으로 같은날 11만10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7만6857명을 기록했다. 이어 3위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이날 10만981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35만300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된 772명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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