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는 30일 오후 강원도 양구 육군 21사단 백두산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입소 전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매만지며, 팬들 앞에 섰다.
이홍기는 “이렇게 많이 와줘서 고맙다”며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그는 “울지 않겠다. 정말 고맙다”며 연신 팬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이홍기는 따뜻한 날씨에도 두터운 옷을 입고 등장해 “오늘 추울줄 알았는데 날씨가 덥다”라며 팬들을 웃음짓게 만들기도 했다.
이날 이홍기의 입소 현장에는 수많은 팬들이 모여 그의 군복무를 응원했다. 팬들은 ‘기다릴게요’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배웅, 이홍기를 감격하게 만들기도 했다.
앞서 이홍기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그래요. 21사단으로 갑니다”라고 해 현역 복무 사실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이로써 이홍기는 FT아일랜드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군에 입대하게 됐다.
이홍기는 지난 2002년 KBS 2TV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 아역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에는 밴드 FT아일랜드로 데뷔, ‘사랑앓이’, ‘바래’ 등의 히트곡을 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2019-09-30 18:01:30
이홍기님 그동안 정말 좋아했는데 군입대 하시고 당분간은 못본다고 생각하니 정말 아쉬워요. 꼭 다치지 마시고 건강하게 훈련 마치셨으면 좋겠어요. 잊지 않고 기다릴게요!
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2019-09-30 18:01:30
이홍기님 그동안 정말 좋아했는데 군입대 하시고 당분간은 못본다고 생각하니 정말 아쉬워요. 꼭 다치지 마시고 건강하게 훈련 마치셨으면 좋겠어요. 잊지 않고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