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27일 세상을 떠난 신해철의 5주기를 맞아 동료 가수들이 모여 추모 콘서트 ‘시월’을 연다. 27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노들섬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리는 추모 콘서트에는 생전 신해철과 인연을 맺은 밴드 넥스트의 김영석, 이현섭을 비롯해 부활의 박완규, 플라워의 고유진, 크래쉬의 안흥찬 뮤지션이 참여한다. 이들은 ‘시월’이라는 추모 팀을 만들어 이번 공연을 추진해왔고, 무대에 올라 신해철의 노래를 부른다. 한편 신해철의 유족은 데뷔 30주년을 맞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각각 기념앨범 ‘고스트 터치’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