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측 “300억 원대 사기 피해 고소? 父가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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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8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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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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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 부자가 제주 호텔 매각과 관련해 수백억원 규모의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이번 고소는 김준수의 부친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18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1에 “제주 호텔과 관련된 고소는 김준수의 아버지가 진행하고 있다”며 “(김준수 측에서) 따로 공식입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부경찰서는 김준수 부자가 정모씨를 상대로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준수 부자는 지난 2017년 1월 제주 토스카나 호텔을 파는 과정에서 300억 원대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5일 김준수 부친과 정모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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