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원희, 남편과 30년 함께한 비결? “잘 싸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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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8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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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뉴스1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뉴스1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김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약 30년 간 함께한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18일 ‘동상이몽2’ 측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 김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김원희는 남편과 15년 연애에 이어 14년의 결혼 생활까지 30여 년을 함께 해오고 있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날 김원희는 “남편과의 첫 만남은 길바닥이었다‘라며 남편과 만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데뷔하게 됐다는 김원희는 ”그때는 주로 길에서 명함을 주고받던 시절이었다“라며 ”휴대폰도 없던 스무 살 시절 길에서 남편이 번호를 물어봤다“라고 남편과 인연을 맺게 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김원희는 29년간 남편과 한결같이 잘 지내는 비결에 대해 ”잘 싸우면 된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그는 ”소리 높여 싸울 때도 없진 않겠지만, 서로 할 말이 있을 때는 정확히 말한다“라며 ”30년 보지 않았냐. 싸워도 끝장 볼 거 아니면 감정을 소모할 필요가 없다“라고 밝혀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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