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결혼 축하 감사…사랑하는 사람과 의지하며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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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13일 04시 18분


가수 이상미/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가수 이상미/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익스(EX) 출신 이상미가 결혼 소감을 직접 밝혔다.

이상미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제 결혼 기사가 나갔네요. 많은 축하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활동을 그리 활발히 한편이 아니었어도 저를 만나면 제 음악을 기억해주시고 반겨주시는 분들 덕에 여태 힘을 얻어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그리고 저는 이제 사랑하는 사람과 힘을 보태 서로를 의지하고 도와가며 함께 나아가려 한다”고 알렸다.

또 이상미는 “작은 제게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만큼 여러분께도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저를 변함없이 아껴주고 믿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결혼식 잘 치르겠다”며 “행복하세요! 함께 행복해요 우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소감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이상미는 오는 23일 4세 연하의 30대 비연예인 회사원과 결혼한다. 이상미는 첫 결혼 후 2년 만인 지난 2016년엔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상처를 극복하고 새 사랑을 만나게 됐다.

앞서 이상미는 지난 2005년 ‘대학가요제’에서 ‘잘부탁드립니다’ 곡으로 대상을 받으며 방송에 데뷔해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DJ로 활동하다 현재는 방송인 겸 요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하 이상미 결혼 소감 전문.

오늘 제 결혼 기사가 나갔네요.
많은 축하 감사드립니다.

제가 활동을 그리 활발히 한편이 아니었어도 저를 만나면 제 음악을 기억해주시고 반겨주시는 분들 덕에 여태 힘을 얻어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사랑하는 사람과 힘을 보태 서로를 의지하고 도와가며 함께 나아가려 합니다.

작은 제게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만큼 여러분께도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저를 변함없이 아껴주고 믿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결혼식 잘 치르겠습니다.

행복하세요!
함께 행복해요 우리!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상미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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