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활동 중단 직접 알려…소속사 “팔부상 등으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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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13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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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팔 부상으로 휴식을 선언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언제까지 쉴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보영의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 관계자는 13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박보영이 영상에서 알렸듯 팔부상도 있고, 계속 작품을 하며 달려와서 조금 쉬기로 했다. 언제까지 쉴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보영은 지난 12일 자신의 V라이브 채널에서 팔 부상 사실을 알리며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직접 밝혔다.

그는 “건강을 위해서 쉬는 것이다. 내가 조율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더라. (활동 재개까지) 아마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다”면서 “쉰다고 뭐라고 할 수도 있지만 어쩔 수 없다. 정신 차리라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 너무 힘들다. 나도 슬프다. 너무 질타하진 말아달라. 차기작은 건강해진 후에 많이 하겠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박보영 V라이브 캡처
박보영 V라이브 캡처

또한 “재정비 시간을 가진 후 또 연락하겠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고 어려울 수 있지만 잘 극복하고 용기내서 다시 V앱을 켜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해 영화 ‘너의 결혼식’의 여주인공 환승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올해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어비스’에서도 주연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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