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 1월의 신부 된다…예비신랑은 1살 연상 사업가

동아닷컴
입력 2019년 11월 18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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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다감(39·한은정)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다감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는 18일 “한다감과 관련해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한다감이 1월의 신부가 된다. 오는 2020년 1월 5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예비신랑은 1살 연상의 사업가로,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로 한다감과 1년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의 동반자가 되어 주기로 결심했다”며 “예비신랑이 평범한 일반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및 가까운 친지들,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올리게 되며,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다감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으며, 인생의 제2 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한다감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다감은 지난 1999년 미스 월드 퀸 유니버시티 대상을 수상한 뒤 연예계에 데뷔했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채널A 드라마 ‘터치’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