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위댓츠’ 전보람 “티아라 탈퇴? 연기 활동 때문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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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18일 14시 44분


티아라 출신 전보람이 1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하우스&파티 벨라 청담에서 열린 Smile TV의 청춘드라마 ‘쉘위댓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쉘위댓츠’는 청춘들에게 산다는 것 자체가 힘들고 어렵지만 그것 자체로 희망이다‘ 라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2019.11.18/뉴스1   © News1
티아라 출신 전보람이 1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하우스&파티 벨라 청담에서 열린 Smile TV의 청춘드라마 ‘쉘위댓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쉘위댓츠’는 청춘들에게 산다는 것 자체가 힘들고 어렵지만 그것 자체로 희망이다‘ 라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2019.11.18/뉴스1 © News1
전보람이 티아라 탈퇴 후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전보람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하우스&파티 벨라 청담에서 진행된 스마일티브이플러스(SMILE TV PLUS) 드라마 ‘쉘위댓츠’(극본 뉴피스톨/ 연출 김길영/ 공동제작 티알에이미디어, 어플리시터, 넷스케이프)의 제작발표회에서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얘기했다.

전보람은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냐는 질문에 “연기를 배워가는 입장으로서 열심히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갈증이 있을 것 같다”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배웠던 부분들은 노래를 하고 무대에서 활동을 했던 사람이라서 연기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것들을 배우는 입장이었다.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배우는 시간이라서 좋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배우로서 받고 싶은 평가에 대해 “‘작지만 열심히 그래도 잘 하고 있구나’ ‘안 보이는 곳에서도 잘 하고 있었구나’하는 좋은 말 아니더라도 그런 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티아라에서 탈퇴 후 연기 활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연기를 하기 위해서 탈퇴한 것은 아니다. 연기에 관심이 많았고 연기를 잘하고 싶었고 제가 나이가 있기 때문에 그룹 생활을 이어나가기에는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많은 생각들을 하면서 연기를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늦었지만 차근차근 배워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쉘위댓츠’는 청춘들에 산다는 것 자체가 힘들고 어렵지만 그것 자체로 희망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작은 관심이 필요한 아픈 청춘들의 세상사를 진솔하지만 감각적이게 그려냈다. 오는 23일 오후 5시 스마일티브이플러스에서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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