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 장성규 어머니가 등장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새 시사교양 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는 방송인 장성규의 일상이 공개됐다.
장성규는 본가를 방문했고, 어머니가 “우리 슈퍼스타~”라며 아들을 반겨 눈길을 모았다.
어머니는 아들의 근황을 궁금해 했다. 요즘 어떤 프로그램을 하냐고 물어본 것. 이에 장성규는 “이번에 KBS 들어갔다. 경제 프로그램 MC”라고 알렸다. 그러자 어머니는 “오~ 돈이 제일 중요하지”라며 거침 없는 멘트를 해 웃음을 안겼다.
어머니는 장성규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장성규가 경제 프로그램 적임자라며 “동전 하나도 소중히 여기고, 저금통에 넣고 또 넣고 나중에는 무거워서 못 들 정도였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그럴 때 엄마가 칭찬을 하셨다. 저금 잘한다고 했다”며 웃었다. 이에 장성규 어머니는 “그럼 앞으로도 칭찬할 테니까 엄마한테 돈을 맡겨~”라고 농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더불어 장성규 어머니는 아들이 학생 때부터 ‘때밀이’ 보조 아르바이트, 아파트 전단지 돌리기 등으로 용돈을 벌었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이처럼 알뜰하게 생활해 학창시절 무려 1000만 원을 모았었다고 해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은 소위 ‘어른이’로 불리는 2030 사회 초년생들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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