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방송 yesTV, ‘협동조합, 함께 잘 사는 공식’ 2부작 28~29일 방송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11월 25일 15시 14분


코멘트
소상공인방송정보원(원장 이남석)이 운영하는 소상공인방송 yesTV는 대한민국 협동조합의 중요성과 협동조합의 성장 기술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협동조합, 함께 잘 사는 공식’ 2부작을 오는 28~29일 오전 11시에 방송한다고 25일 밝혔다.

협동조합 기본법이 제정된 지 7년째인 올 해 현재 전국에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 타파를 위해 만들어진 크고 작은 협동조합 1만여 개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리 시대 협동조합은 왜 필요하며 성공한 협동조합들의 공식은 뭘지 짚어보고자 기획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방송이 공동 기획한 ‘협동조합, 함께 잘 사는 공식’ 2부작은 우리 시대 협동조합의 중요성과 탄탄한 성장 가도를 달리는 국내 협동조합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협동조합 선진국 프랑스의 사례를 통해 협동조합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협동조합, 함께 잘 사는 공식' 1부에서는 '작지만 단단하게! 협동조합 성장의 기술' 편으로 협동조합 가입 전 연 매출 10억 원에서 협동조합 가입 후 매출 120억 원이 된 기적의 사연이 방송되며, 2부 '협동조합 지역의 미래가 되다' 편에서는 지역 경제를 일으키는 지역 사회의 대들보가 된 협동조합들과 100년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 협동조합에서 배우는 협동조합의 미래가 방송된다.

1부에서 소개될 A&H STRUCTUR는 협동조합 가입 전 직원 3명 연매출 10억 원의 작은 회사였다. 하지만 '기술융합협동조합'과 함께한 후 직원 160명 연 매출 120억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조합원을 부강하게 하고 단단하게 성장하는 협동조합의 비결은 무엇인지에 대해 파 해쳐본다.

이외에도 프랜차이즈에서 협동조합으로 전환한 최초의 기업 '보리네협동조합', 최첨단 기술력과 끈끈한 우정으로 뭉친 '한국드론방제협동조합', '서울디지털인쇄협동조합'을 통해 함께 상생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협동조합의 성장 공식을 알아본다.

2부는 충남 금산의 인삼업자들에게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하는 '금산진생협동조합',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울산솔루션협동조합'을 통해 협동조합이 지역 사회와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을 살펴보고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남부르고뉴 협동조합'에서 협동조합의 미래를 전망한다.

특히 '협동조합, 함께 잘 사는 공식'은 드라마 속 다양한 서민의 모습을 연기하며 따뜻한 사람의 이야기를 전한 배우 박철민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사람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다양한 협동조합들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딱딱하고 건조하지 않은 친근한 이야기로 전할 예정이다.

한편, 협동조합의 성공과 미래를 담은 '협동조합, 함께 잘 사는 공식'은 오는 28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첫 방송되며 당일 오후 8시에 재방송된다. 소상공인방송은 KT올레tv 255번, SK Btv 271번, LG유플러스tv 246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 케이블 채널번호는 소상공인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