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이재은이 과거 수입을 공개했다.
이재은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윤정수로부터 “잘 나가던 아역배우 시절 모델료로 얼마나 벌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재은은 “그 어린 나이에도 세금이라는 걸 냈었다. 아홉살 때 세금도 굉장히 많이 냈다”며 “월 1000~2000만 원 벌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재은은 “아동복 브랜드 모델로 한 시즌에만 8~9개를 찍었다. 거의 유명한 브랜드는 제가 다 찍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재은은 연예인인 게 싫었다고. 그는 “재미있지도 않고, 친구들과 놀지도 못했다”며 “지금 친구들 생각이 거의 안 난다. 아역배우들이 더 외로운 것 같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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