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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오달수, 내년 초 컴백할까…‘이웃사촌’ 측 “1월 개봉 확정 無”
뉴스1
업데이트
2019-11-27 17:21
2019년 11월 27일 17시 21분
입력
2019-11-27 17:21
2019년 11월 27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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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배우 오달수 주연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이 2020년 1월 개봉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측이 “확정된 바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관계자는 27일 뉴스1에 ‘이웃사촌’의 1월 개봉설에 대해 “확정된 바가 전혀 없다”라며 “현재 ‘나를 찾아줘’의 개봉을 준비 중이라 거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1월 개봉을 앞두고 준비를 하는 등의 움직임이 전혀 없다”면서 내년 개봉 여부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 조심스럽다. 여러 번 기사가 났다. 정말 정해진 바가 없어서 한다 안 한다를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오달수는 지난해 2월 온라인을 통해 극단에서 활동하던 당시 여배우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미투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한 연극배우는 JTBC ‘뉴스룸’에서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폭로를 이어갔고 오달수는 촬영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 자숙에 들어갔다.
이후 오달수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지난 8월 독립영화 ‘요시찰’로 복귀를 선언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 했고 혐의 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또 오달수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일은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채 일방적인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도 제 부덕의 소치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심경을 알렸다.
‘이웃사촌’은 오달수가 ‘미투 논란’ 이전에 찍은 작품으로,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의 복귀작이다. 정우 오달수가 주연을 맡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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