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임수향이 이장우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출연했다.
이장우는 “원룸살이를 계속해 왔었다”고 밝히며 자취한 이후 지금의 집이 가장 넓은 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장우는 헬스기구들로 꾸며진 방으로 들어섰다. 이장우는 “살과의 전쟁이다. 원래 뚱뚱한 체질이어서 (살 빼는데) 힘들었다. 불행하더라고요. 행복한 선에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집에 운동방을 꾸며놓고 시간 날 때마다 운동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장우는 스쿠터를 타고 농수산물 종합시장으로 향했다. 이장우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간다”고 말하며 요리하는 것이 취미라고 밝혔다.
장보기를 마친 이장우는 족발 덮밥과 소스, 된장찌개를 만들기 시작했다. 지인들을 초대했던 것. 이장우는 능숙한 솜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뮤지컬배우 한지상과 민우혁, 선한국이 이장우의 집을 방문했다. 이장우는 “족발을 12시간을 고았다. 요리는 과학이다”며 허풍을 떨었다. 이장우는 손수 준비한 요리들을 야관주와 함께 선사했다. 이장우가 “누군가에게 요리를 했을 때 반응이 좋으면 더 해주고 싶다”고 말하자 박나래는 격렬히 공감했다.
이장우는 결국 족발 덮밥을 30분 만에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장우는 모두 믿지 않자 “쌍화차, 콜라, 배 음료수”가 들어갔다고 털어놓으며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이장우가 다양한 조미료와 가루들을 동원해 요리를 만들었던 모습이 공개되며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기안84는 “그러다 화석으로 발견될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장우는 “배를 갈아 넣을 수도 있어. 하지만 누가 배를 갈아놨잖아”라고 동료들에게 기적의 논리를 펼치며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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