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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측 “함소원 부친상 애도…현충원 안장 예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2-10 14:38
2019년 12월 10일 14시 38분
입력
2019-12-10 14:31
2019년 12월 10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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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진화 부부.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배우 함소원이 10일 부친상을 당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제작진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10일 새벽, 함소원 씨의 부친께서 지병으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현재 함소원 씨는 생전 아버지께 더 잘해드리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며 깊은 슬픔에 잠겨있다. 가족들 역시 고인을 추모하며 장례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함소원 씨 부부는 오는 12일로 예정된 녹화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시부모님과 함께한 베트남 여행기 등 이미 찍어 둔 촬영분이 남아 있어 향후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이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함소원의 부친은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국가유공자다. 전쟁 상흔으로 투병하던 중 별세했다. 빈소는 중앙보훈병원에 마련돼 있으며, 12일 발인 후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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