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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YG 측 “블랙핑크, 내년 초 컴백 목표…애정 어린 질책 감사”
뉴스1
업데이트
2019-12-16 18:19
2019년 12월 16일 18시 19분
입력
2019-12-16 18:18
2019년 12월 16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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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 News1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그룹 블랙핑크 팬들이 소속사에 활동을 요구하는 시위에 답했다.
블랙핑크 소속사 YG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YG는 블랙핑크를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 팬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블랙핑크는 올 한해 4대륙 23개 도시에서 32회 공연을 이어간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현재 일본 등 투어 중임에도 여러 신곡 녹음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2020년 초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블랙핑크에게 따뜻한 응원 말씀 부탁드린다”며 “YG 임직원들은 팬분들의 애정 어린 질책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다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리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블랙핑크 팬들은 YG 사옥 앞에서 블랙핑크의 활동을 요구하는 시위 트럭을 운행했다. 팬들은 해당 트럭의 전광판을 통해 ‘블랙핑크의 1년 2컴백’ ‘약속된 솔로 프로젝트 이행’ ‘활발한 방송 및 예능 활동’ ‘연말 시상식 참석’ 등을 요구했다.
YG는 이 같은 팬들의 요구에 응답하며 블랙핑크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직접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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