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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오빠 소개…“제 특별함, 오빠에게서 왔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2-17 08:16
2019년 12월 17일 08시 16분
입력
2019-12-17 08:13
2019년 12월 17일 0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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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배우 이윤지(35)가 오빠를 소개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윤지는 16일 방송한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해 오빠를 소개했다.
이윤지는 “저희 오빠가 다른 오빠들 하곤 조금 다르다”며 “(딸) 라니만 할 때부터 많이 느꼈다. ‘우리 오빠는 다른 친구들의 오빠하고는 좀 다른데?’ 이런 생각을 많이 하면서 자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윤지는 “제 입으로 철이 빨리 들었다고 말하는 건 좀 이상한지 모르겠지만, 제가 항상 누나라고 생각하면서 지냈던 것 같다”며 “나는 3살 많은 동생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사진=동상이몽2
그러면서 이윤지는 “제 입장에서는 제가 이런 일을 하는 것도, 어떤 제가 가진 특별함이 있다면 그게 다 오빠에게서 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오빠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윤지 어머니는 “태권도도 오빠랑 같이 보내고, 뭐든지 보디가드로 짝 지어서 같이 보냈다”며 “뭐든지 윤지가 열심히 했다. 그래도 오빠 덕분에 오늘날 훌륭한 인격이 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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