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연복 “아들도 중식 셰프…처음엔 많이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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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18일 00시 37분


MBC ‘사람이 좋다’ 캡처 © 뉴스1
MBC ‘사람이 좋다’ 캡처 © 뉴스1
‘사람이 좋다’ 이연복이 아들의 꿈을 반대했었다고 털어놨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연복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특히 아들인 이홍운 셰프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홍운 셰프는 10년째 요리사의 길을 걷고 있다고. 과거 아버지의 반대로 명문대 졸업 후 대기업에 다녔지만, 다시 부모님의 권유로 요리를 하게 됐다.

이연복은 “처음엔 반대를 많이 했었다. 이 일이 너무 힘드니까 고생하는 걸 대물림하기 싫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은) 정말 든든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아들 하나 더 낳을 걸”이라며 웃었다.

이홍운 셰프는 “항상 뿌듯하다. 저한테 (부산 가게 일을) 맡겨주는 게”라며 “일에 대해서는 냉정하시기 때문에 저를 믿지 않으면 절대 맡기지 않을 분이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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