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MC몽이 10년 만에 시상식 참석을 긍정 검토 중이다.
소속사 밀리언마켓 측은 26일 뉴스1에 “MC몽이 내년 1월8일 열리는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참석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MC몽이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다면, 지난 2009년 열린 ‘제 10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이후 처음 시상식 무대에 출연하게 된다.
앞서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 기피 혐의로 논란의 대상이 됐다. 이후 MC몽은 병역 기피 혐의에 대해선 법원으로부터 무혐의를 받았고, 그간 방송에는 나오지 않은 채 조용히 음악 활동을 해왔다.
MC몽은 올 10월에는 정규 8집 ‘채널8’(CHANNEL8)을 발표하고 더블 타이틀곡 ‘인기’와 ‘샤넬’을 선보였다. ‘인기’는 온라인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앨범 내 다른 수록곡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2020년 1월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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