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승준 인스타그램
가수 스티븐 유(유승준)가 팬들에게 새해 메시지를 전하며 다시 한 번 입국 의사를 밝혔다.
유승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2020년 잘 보내시고 여러분 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잘되기를 바란다. 기쁘고 감사할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말을 이어가던 유승준은 “2020년 정말 기대해본다. 2020년에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올지 안 올지 모르겠지만 기대하겠다”고 말하며 팬들과 만날 날을 기대했다.
최근 유승준은 자신의 한국 입국 금지에 대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주재 한국총영사관을 상대로 한 비자발급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 승소했다.
이에 외교부는 파기환송심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장을 제출했다. 최종 판결은 내년에 나올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