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이 중국계 미국인 배우 셀리나 제이드와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한경은 31일 자신의 웨이보에 “안녕 나의 아내 셀리나 제이드”라는 글과 함께 중국 전통 결혼 예복을 입은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했다. 셀리나 제이드도 이날 같은 사진과 함께 “안녕 나의 남편 한경”이라고 올렸다.
공개 열애 중이었던 한경과 셀리나 제이드는 지난 30일 뉴질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중국 시나연예 등 현지 매체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부터 ‘이미 혼인신고를 했다’는 등 결혼설이 있었지만 당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직접 결혼 발표를 하면서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한경은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한 후 2009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중국에서 배우, 가수로 활동해 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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