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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트와이스 나연 스토커의혹 男 “사랑 고백인데…” 억울함 토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1-02 16:15
2020년 1월 2일 16시 15분
입력
2020-01-02 15:27
2020년 1월 2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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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걸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지속적인 스토킹으로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스토커로 지목된 남성이 입장을 밝혔다.
나연이 탑승한 비행기에 동승했던 해외 스토커 남성은 1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와이스) 매니저들이 아무 이유 없이 비행기에서 나를 공격했다. 나는 (나연에게) 사랑의 편지를 주고 싶었는데, 그들(매니저)이 달려왔다”라고 말했다.
또 “경찰에 가서 나를 공격한 것을 신고할 것”이라며 “어떻게 남에게 선물과 편지를 주는 게 무서운 일(something scary)이냐”라고 주장했다.
이 남성은 “난 항상 그녀가 행복하길 원했고, 내 사랑을 고백하고 싶었다”며 소속사 직원들과 언론이 자신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앞서 나연이 스토킹으로 피해를 입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가장 높은 강도의 모든 법적 조치를 즉시 강구할 것”고 강력 조치를 시사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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