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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보미, 시누이 김태희 묻자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1-03 10:41
2020년 1월 3일 10시 41분
입력
2020-01-03 10:21
2020년 1월 3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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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사진=유튜브 채널 ‘민학수의 올댓골프’ 캡처.
최근 배우 이완과 결혼한 프로골퍼 이보미가 시누이인 배우 김태희에 대해 “외적·내적으로 아름다우신 분”이라고 칭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해 12월 28일 결혼식을 올린 이완-이보미 부부의 소식을 전하면서 이보미가 결혼 전 했던 인터뷰 내용을 다뤘다.
이보미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민학수의 올댓골프’에서 결혼을 앞둔 심경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특히 이보미는 시누이인 김태희에 대한 질문에 “언니를 3~4번 정도 뵀는데, 정말 잘 해주셨다”며 “외형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우신 분이지 않나. 그런데 그것보다도 성격이 정말 좋으셔서 내적으로 더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보미는 인터뷰 중 이완을 언급하며 울컥하기도 했다. 이보미는 “저에게 ‘충분히 잘했다’고 얘기해줬을 때 가장 큰 위로가 됐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제가 힘들어하면 늘 그렇게 얘기를 해줬다”며 이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완-이보미의 결혼식. 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지난해 초 성당에서 신부님 소개로 만나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로 사랑을 키워 온 이보미와 이완은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보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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