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이 아내 차예련을 모델로 메이크업 연습을 했다고 했다.
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진행된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연출 민연홍, 극본 안호경) 제작발표회에서 주상욱은 극 중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직업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말했다.
주상욱은 “메이크업을 받긴 했지만 해본 건 처음이었다. 작품을 선택할 때도 직업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샵에서 메이크업을 배우고 집에서도 와이프 얼굴을 빌려서 연습해 사이가 어색해지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무래도 메이크업을 프로처럼 표현하는 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작은 것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며 “아마 보는 분들도 그런 부분을 흥미롭고 재밌게 시청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초밀착 뷰티 로맨스 드라마다. 3일 오후 10시50분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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