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 라미란 “곧 개봉…쥐구멍에 숨고 싶어” 웃음

  • 뉴스1
  • 입력 2020년 1월 6일 11시 24분


배우 라미란 © News1
배우 라미란 © News1
라미란이 ‘정직한 후보’ 개봉을 앞두고 도망가고 싶다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 제작보고회에서 라미란을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라미란은 “그동안 ‘믿고 보는 배우’라는 영광스러운 수식어를 달아줬는데, 이번 영화에서 위기가 온다. 하도 뻥을 쳐서”라며 “뻥마저도 믿게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른 말만 하는 주상숙 버전으로 해달라는 요청에 “그냥 그렇다. 어떻게 나올래나 걱정이고, 쥐구멍에 숨고 싶다. 도망가고 싶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오는 2월12일 개봉.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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