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선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 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 놀랐다. 완전 서프라이즈. 우리 엄마, 아빠한테 몰래 허락받고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 나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박현선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는 이필립의 모습과 반지를 낀 박현선의 손 사진 등이 담겼다. 이필립은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남자이야기’, ‘시크릿가든’, ‘신의’ 등에 출연했으나 이후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2018년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고 사업가로 활동중이다.
박현선은 SNS 팔로워 13만여 명을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한 여성 쇼핑몰의 모델 겸 대표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달 한 언론의 보도로 알려졌으며 약 2년째 교제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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