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말하는 ‘2020 트렌드’
케이팝을 핵심으로 한 한류의 전 세계 파급력이 거세지고 있다. 콘텐츠의 힘은 케이뷰티로도 확대되고 있다. 그 기반은 킬러 콘텐츠로 자리 잡은 각 방송사의 뷰티정보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해외에서 인기 있는 스타들을 내세워 1차원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분야 최고 전문가와 함께 케이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패션, 헤어, 메이크업으로 세분화한 뷰티 영역의 전문가 3인이 선두에 섰다. 이들이 ‘2020년 트렌드’를 전망한다. 덧붙이는 ‘팁’은 그야말로 ‘알짜’다.
● “뉴트로 감성의 느슨해진 컬 웨이브 강추”헤어스타일은 내가 느꼈을 때 편한 게 가장 좋다. 이런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이 ‘코지 내추럴’이다. 코지 내추럴은 방금 미용실에서 손질한 세팅한 느낌이 아닌, 조금 느슨해진 컬 웨이브로 잘 표현된다. 남성은 직모의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곱슬 느낌을 주는 컬 웨이브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