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 뉴스1
옥택연이 이연희와 서로 의지하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택연은 17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장성규의 굿모닝FM’에 출연했다.
옥택연은 현재 드라마 ‘더 게임’을 촬영중이기에 이른 아침스케줄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었다고 인사를 건넸다. 장성규는 드라마 현장에도 ‘52시간 근무제’가 잘 도입되지 않았냐고 물었다. 옥택연은 그렇다면서 “군대 가기 전과 후가 차이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장단점이 있다. 나는 평소에 한 번에 딱 집중하고 3개월을 미친 듯이 찍었는데 이제 6개월을 보고 가야 하는게 아직 적응을 못 했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더 게임’에 대해 “판타지가 섞인 멜로, 스릴러 장르라고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극에서 이연희, 임주환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옥택연은 “임주환 선배는 처음 호흡했고, 이연희씨는 6년 전에 영화 ‘결혼전야’에서 호흡을 맞췄다”라고 했다.
이어 “(그동안) 따로 연락을 하는 사이는 아니었다”면서도 “이번에는 훨씬 더 길게 촬영하고 있는데, 한 번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편하고 의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옥택연은 “이연희씨와는 동갑이고 임주환 선배와는 5살 차이가 난다”면서 “다들 친해서 현장 분위기 너무 좋고 주52시간 근무제도 잘 지켜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2PM멤버이자 배우인 옥택연은 지난해 5월 전역하고 MBC드라마 ‘더 게임’을 통해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서울=뉴스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