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새롭게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진태현은 처음 단역 시절 드라마 ‘선물’로 박시은을 만났지만 박시은은 당시 진태현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둘은 드라마 ‘호박꽃 순정’을 통해 제대로 된 첫 만남을 가졌다고. 처음부터 박시은에게 호감을 가진 진태현의 돌직구 고백으로 둘은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작년 입양한 대학생 딸과 반려견 토르, 미르와 함께 사는 집을 공개했다. 부부는 신혼여행으로 방문한 제주도 보육원에서 지금의 딸과 인연을 맺었고, 현재 딸은 대학생활로 인해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연애를 할 당시 새벽에 만나 점심에 이어지는 데이트를 즐겨 새벽형 커플임을 알렸다. 이어 새벽형 커플 다운 모습으로 새벽부터 아침을 연 진태현은 박시은을 졸졸 따라다니며 관심을 갈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진태현은 “당신을 심심하지 않겠다. 평생 웃게 해 준다는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오후 8시에 잠들어 오후 4~5시 이후에는 금식한다며 새벽 6시부터 고기를 굽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부엌에 서서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고기를 구워 먹은 부부는 고기 볶음밥으로 마무리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