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제26회 미국 배우조합상(SAG) 시상식이 끝난 이후 현장에서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날 브래드 피트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남우조연상을, 제니퍼 애니스톤은 TV드라마 ‘모닝쇼’로 여자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외신 카메라에 포착된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짓는 등 반가운 모습으로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특히 브래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의 손을 꼭 잡는 모습으로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2000년 결혼했다가 5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지난 2014년 결혼했지만 2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제니퍼 애니스톤도 지난 2015년 감독 겸 배우 저스틴 서룩스와 재혼했으나 2년 반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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