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설이 제기된 가운데, 카라타 에리카가 국내 소속사인 BH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오전 뉴스1에 “먼저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다”며 밝혔다.
이어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며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 분들과 팬 분들, 관계자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다시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지난 22일 일본의 주간문춘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아내 안과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별거 이유는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 때문이며,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 상대는 영화 ‘아사코’에 동반 출연한 카라타 에리카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일본 대표 국민배우 와타나베 겐의 사위다. 그는 지난 2013년 NHK 드라마 ‘잘 먹었습니다’에 지금의 아내 안과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카라타 에리카는 1997년생으로 지난 2015년 7월 후지TV 드라마 ‘사랑하는 사이’를 통해 일본에서 데뷔했다. 지난 2017년 이병헌 한효주가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배우다. 다음은 BH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먼저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 분들과 팬 분들, 관계자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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