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의 유빈과 혜림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멤버 전원이 각기 다른 소속사로 흩어지게 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유빈·혜림과 25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몇 달 동안 논의를 거쳐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2007년과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해 활동해왔다. 앞서 또 다른 멤버 선예와 소희는 2015년 팀을 탈퇴했고, 선미와 예은은 2017년 각각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와 아메바컬쳐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