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와 배우 정유미가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이자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강타와 정유미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정유미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도 “두 사람이 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던 중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했다.
앞서 한 매체는 강타와 정유미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알게됐으며 이후 등산이라는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8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양측은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 친한 동료다”라고 부인했다.
강타는 1996년 그룹 H.O.T. 멤버로 데뷔해 연이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90년대를 대표하는 아이돌로 자리잡았다. 이후에도 솔로 활동을 이어오며 인기를 끌었다. 2018년에는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에서 H.O.T.의 재결합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정유미는 2004년 KBS 2TV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했다. MBC ‘동이’, SBS ‘천일의 약속’, ‘옥탑방 왕세자’, MBC ‘검법남녀’, OCN ‘프리스트’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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