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나영, 김창옥 조언에 ‘눈물’…아이들과 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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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5일 04시 46분


MBC every1 ‘비디오스타’ © 뉴스1
MBC every1 ‘비디오스타’ © 뉴스1
‘비디오스타’ 김나영이 김창옥의 조언에 눈물을 흘렸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고민고민하지 마’ 특집으로 꾸며져 스타 강사이자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출연, MC 및 패널들과 함께 현대인들의 고민을 함께하고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김숙을 대신해 김나영이 스페셜 MC로 함께 했다.

김창옥의 강연에 청중 패널로 송준근, 춘자, 나상도, 후니용이, 나상도, 희나피아 민경이 함께했다.

김창옥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모국어가 좋은 남자”를 좋은 남편감으로 꼽았다. 김창옥이 말한 모국어는 어머니를 대하는 아버지의 태도를 뜻한다.

이에 김나영은 “저는 제 아들에게 좋은 말을 물려줄 수 있을까요? 아들에게 좋은 말을 물려주고 싶어요”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싱글맘으로 홀로 두 아들을 키우는 것에 김나영에게 김창옥은 “모국어 대부분은 아버지에게 배우는 것. 엄마에게 배우는 것과는 다른 것이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김창옥은 “가족의 문제를 인정하고 솔직하게 대화해서 털어놓아라”고 조언했다. 아이들에게 이해를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이어 김창옥은 아이들이 엄마가 힘들어하길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지금의 환경에 대해 “공론화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이야기했다.

이어 김창옥은 “아이들이 슬픔과 기쁨, 다시 일어나는 법을 모두 배울 수 있다. 마음의 깊이와 폭, 색깔이 달라질 수 있다”며 덧붙였다. 김창옥의 진심 어린 조언에 김나영은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한편,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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