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도 바나나컬쳐 떠나…씨제스 엔터와 전속 논의

  • 뉴시스
  • 입력 2020년 2월 7일 15시 00분


팀은 휴식기

그룹 ‘EXID’ 멤버 솔지가 소속사 바나나컬쳐를 떠났다.

솔지는 지난 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오랜시간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바나나컬쳐를 떠나게 됐다”고 적었다.

“지금까지 이렇게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바나나컬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무엇보다 레고(EXID 팬덤)에게 너무 감사하다.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받은 사랑보다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솔지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 가수 거미, 보컬그룹 ‘노을’ 등이 소속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ID 멤버들은 자신들을 발굴한 바나나컬쳐를 연이어 떠나고 있다. 지난해 하니와 정화가 다른 기획사로 옮겼고 혜린 역시 지난달 이 회사를 나왔다. EXID 다섯 멤버 중 래퍼 LE만 바나나컬쳐에 남아 있다.

EXID가 해체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앨범 ‘위’ 활동 이후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EXID는 2012년 데뷔했다. 2014년 발표한 ‘위아래’가 이듬해 역주행 기록을 쓰며 인기 그룹 반열에 올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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