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이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다가 돌연 삭제한 이유를 밝혔다.
양준일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You Humble me’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나 이를 곧바로 삭제했다.
이후 양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죄송하다. 영상에 내가 생각하지 못한 사생활 문제가 있었다. 그 이유로 영상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내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팬들에게 해당 영상과 관련된 사진, 영상 등을 모두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팬들은 “모두 이해한다. 너무 미안해하지 말라”며 자발적으로 영상을 지우는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1991년 ‘리베카’로 데뷔한 양준일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탑골 GD’로 불리며 재조명 받았다.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고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OFFICIAL 양준일’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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