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엑소 멤버 변동 없어…전원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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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0일 17시 07분


그룹 엑소(EXO)  © News1
그룹 엑소(EXO) © News1
그룹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 레이)가 멤버 변동 없이 함께한다.

20일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공식입장을 내고 “멤버 첸의 결혼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 멤버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엑소 전원은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 당사 또한 이러한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엑소 멤버의 변동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SM은 “군 입대를 앞둔 멤버들이 있어 올해 엑소 활동은 솔로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작년부터 예정되어 있었다”며 “멤버들의 활동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엑소 멤버들은 엑소로서, 솔로, 유닛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 첸은 지난달 결혼과 아내의 임신 소식을 발표한 뒤 팬들로부터 탈퇴 요구를 받아왔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향후 엑소의 활동 방향에 대해 엑소 멤버와 회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엑소의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팀과 멤버의 활동 방향은 물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멤버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왔습니다.

멤버 첸의 결혼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 엑소 멤버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엑소 멤버 전원은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습니다. 당사 또한 이러한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엑소 멤버의 변동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군 입대를 앞둔 멤버들이 있어, 올해 엑소 활동은 솔로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작년부터 예정되어 있었으며, 멤버들의 활동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엑소 멤버들은 엑소로서, 솔로, 유닛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당사 역시 엑소와 멤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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